안세영, 일본오픈에서 완벽한 경기력 발휘…시즌 6번째 우승 기록 경신
세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한 번 더 정상에 올랐습니다. 안세영은 2025년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2-0(21-12, 21-10)으로 이기며 시즌 여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안세영은 이번 승리로 왕즈이를 13전 4패로 이기며 올해만 5연승을 달성하며 절대 우위를 유지했습니다.
안세영은 2024년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 오픈, 프랑스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을 이기며 이번 일본오픈에서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2023년 이후 2년 만에 이번 일본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세계 1위의 입지를 더욱 굳혔습니다.
결승전에서 안세영은 전략적인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초반에는 팽팽한 접전을 거쳐 10-10에서 8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또한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전략과 빠른 움직임이 돋보였습니다. 1게임을 21-12로 이기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2게임에서도 안세영은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습니다. 체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결정적인 순간에 강한 스매시를 사용하여 득점을 끌어냈습니다. 10-7에서 5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이끌었고, 이후 실수가 늘어난 상대를 상대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안세영은 2002년생으로, 한국 여자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차세대 스타로 세계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세계 주니어선수권 우승부터 시작하여 성인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BWF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LA 올림픽에서 금메달 후보로 꼽히며 강력한 경쟁 상대들을 이기며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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