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 경신한 김현오와 프로계약 체결
조회 3,629 등록일자 2025.07.25
[와이즈티비] 대전하나시티즌이 17세의 유망주 공격수 김현오와의 프로 계약을 공식화했다.
대전시티즌은 25일 "김현오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준프로 계약 이후 5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오는 대전시티즌의 두 번째 준프로 선수로, 앞서 윤도영(19)이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앨비언(잉글랜드)으로 이적한 후 프로 계약을 맺은 것이다.
이전에 U15팀에서 뛰다가 현재는 U18팀에 속한 김현오는 187cm의 키를 활용한 제공과 뛰어난 스피드로 중앙 공격 포지션 외에도 좌우 측면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손꼽힌다.
김현오는 지난 5월 3일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프로 데뷔를 하며 역대 최연소 득점 선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는 "프로 선수가 되어 정말 기쁘다. 하지만 이것이 시작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더 큰 목표와 꿈을 향해 더 나아가겠다"며 "구단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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