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 박윤정호의 활약으로 독일을 꺾고 U-20 월드컵에서 대이변! 다음은 콜롬비아와의 16강전!
조회 2,085 등록일자 2024.09.08
[와이즈티비]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U-20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4 FIFA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에서 독일을 꺾고 16강에 진출하는 업적을 세웠다.
한국시간 2024년 9월 8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U-20 여자 월드컵 D조 3차전에서 박윤정호는 독일을 1-0으로 이기며 역사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는 U-20 대표팀이 처음으로 독일을 꺾는 일이었다.
한국은 막강한 독일을 상대로 수비 뒷공간을 이용한 전략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전반 22분, 박수정(울산과학대)이 역습 상황에서 결승골을 터뜨렸고, 그 이후에도 한국은 강인한 수비력으로 독일의 공격을 물리쳤다.
경기 후 박윤정 감독은 선수들의 열정을 칭찬하며, "우리가 독일의 강점을 잘 차단한 것이 승리의 핵심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독일 감독 페터는 "한국이 힘들게 노력한 경기를 펼쳤다"며 결과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후 C조 3차전에서 파라과이가 미국에 패배하면서 한국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 대표팀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조별리그를 넘어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월드컵은 24개국이 참가하며, 조별리그를 거쳐 상위 4개국이 16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패배하고, 2차전에서는 베네수엘라와 비겼으나, 독일을 이기고 16강행을 확정졌다.
다음 상대는 A조 1위인 호스트국 콜롬비아이며, 한국 대표팀은 16강에서의 경기에 대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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