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의 호날두, 결정적인 교체 출전으로 '901호골'을 기록하며 폭발··· 포르투갈, 스코틀랜드를 역전승으로 꺾어내다
조회 2,088 등록일자 2024.09.09
[와이즈티비]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통산 901번째 골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국시간 9일, 호날두는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다루즈에서 열린 2024-25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2차전에서 벤치에서 출전했습니다.
경기 초반 7분에는 스코틀랜드의 스콧 맥토미니가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호날두와 후벵 네베스가 투입되었습니다.
후반 9분,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멋진 중거리슛으로 스코어를 다시 맞추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3분, 호날두는 누누 멘드스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정확히 마무리하여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이로써 호날두는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 이어 두 번째 결승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이날 골로 개인 통산 901번째 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프로 데뷔 이후 900번째 골을 넣고 이어진 업적을 이어가며 포르투갈을 2-1로 이기고 조에서 선두에 올랐습니다.
포르투갈 감독 로베르토 마르티네스는 "호날두는 우리의 귀중한 자산이며, 나이가 들었지만 여전히 결정력과 골 넣는 능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 팀에게 호날두는 여전히 필수적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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