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의 유현조, KLPGA 메이저 대회에서 신인 최초 '데뷔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현장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조회 1,858 등록일자 2024.09.10
[와이즈티비] 19세 신예 유현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후 메이저 대회에서 환상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 6668야드)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최종 라운드를 1타 차 단독 선두로 시작한 유현조는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그녀는 2위 선수를 2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 상금 2억16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우승은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신인 선수로서 달성한 첫 번째 우승이자 의미 있는 성취였다.
유현조는 장타력이 뛰어나며 그린 적중률도 높아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확한 티샷이 우승의 열쇠로 작용했고,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 놀라운 퍼트를 성공시켜 승부를 좌우했다. 경기 후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순위를 올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뛰었다”며 앞으로의 목표로 신인상 추가 수상을 다짐했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 랭킹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녀는 이번 우승으로 신인상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한편, 윤이나(21)는 3위, 배소현(31)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이번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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