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이상영 선수와 동승자 음주운전 사건 발생에 대한 사과문 발표하고 KBO에 신고한다
[와이즈티비]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현재 순위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는 가운데 구단에 큰 악재가 발생했습니다. 팀의 좌완 불펜 투수 이상영(23)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일으켜 구단과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구단 운영과 리그 규정에 미치는 파장과 향후 조치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LG 트윈스 구단은 14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는데, 구단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건을 통해 선수단 관리에 대한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죄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은 KBO 상벌위원회의 징계 결과를 겸허히 수용할 것이며, 향후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상영과 동승한 사이드암 투수 이믿음(24)도 이번 사건에 연루되었는데, 구단은 즉시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사건을 신고했습니다. KBO의 음주운전 제재 규정은 엄격하며 구단과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영은 지난해 6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고 올 시즌에는 8경기에서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습니다. 그의 안정적인 투구는 성장과 가능성을 입증하는 성적입니다.
LG 트윈스는 음주운전 문제로 구설에 오른 것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구단의 관리와 선수들의 도덕적 기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며, 구단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더욱 철저한 관리와 교육을 실시해야 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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