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티비] 전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가 자신의 전적이었던 라이벌 조제 알도의 패배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 델타 센터에서 열린 'UFC 307: 페레이라 vs 라운트리 주니어' 대회에서 알도는 바티스타에게 스플릿 판정패를 당했습니다. 이 결과로 알도의 전적은 32승 8패가 되었습니다.
알도는 한 심사위원의 29-28 평가를 받았지만 다른 심사위원들로부터 28-29로 점수를 받아 패배했습니다. 경기 후 알도의 실망한 표정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뒤흔들며 판정 논란이 일었습니다.
맥그리거는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부정한 판정"이라고 써 분노를 표현했습니다. 이전에 알도와 경쟁했던 맥그리거는 이 결정을 "허구 같은 결정"이라 비판했습니다.
또한 맥그리거는 바티스타의 수동적인 경기 운영을 지적했습니다. "심판은 알도와 바티스타를 계속 분리해야 했습니다. UFC는 팬들을 위한 스포츠이며, 이를 염두에 두고 행동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38세인 알도는 UFC 역사상 가장 훌륭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페더급 최다 타이틀 방어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맥그리거에게 패배해 타이틀을 박탈당한 알도는 밴텀급으로 체급을 낮춘 후 챔피언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2023년 UFC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알도는 올해 5월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바티스타와의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맛보며 챔피언 재도전의 꿈을 미루게 되었습니다.
UFC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인 알렉스 페레이라가 최단 기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포아탄(돌주먹)'으로 불리우며 한국 방문 계획을 밝혔습니다.
2024년 10월 6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 델타 센터에서 열린 'UFC 307: 페레이라 vs 라운트리 주니어'에서 페레이라는 랭킹 8위 라운트리 주니어를 상대로 4라운드 4분 32초 만에 TKO승을 거두었습니다.
라운트리 주니어의 강력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페레이라는 절대로 지지 않고, 결국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경기 후에는 서로를 칭찬하며 존경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앞으로는 라이트헤비급에서 더 많은 경기를 펼치고, 휴식을 취하며 멕시코, 한국, 몰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37세의 우승자는 최근 론다 로우지의 기록을 넘어 175일 만에 3차례 방어전을 성공시키며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와이즈티비]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의 주전 골키퍼 알리송 베커(브라질)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선수들을 불안에 빠뜨렸다.
2024년 10월 5일(한국시간 기준) 잉글랜드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리버풀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서는 전반 9분에 디오구 조타(포르투갈)의 선제골로 리버풀이 1-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알리송이 부상으로 팀을 떠나야 했다. 후반 31분에 허벅지를 부상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알리송은 결국 비테슬라프 야로스(체코)와 교체되었다.
알리송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리그 선두(승점 18)를 지키고 있다. 슬롯 감독은 알리송이 11월 이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알리송의 부상에 대해 슬롯 감독은 “알리송은 우리의 1번 골키퍼로서 세계적인 역량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부상은 큰 타격이 될 것”이라며 우려했지만, “하지만 우리는 뛰어난 대안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알리송을 대신할 수비수인 버질 반 다이크(네덜란드)는 “알리송의 부상은 심각해 보인다”고 전했으며, “햄스트링 부상으로 예전에도 고생한 적이 있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알리송은 1992년생으로 올해 32세이며, 인테르나시오나우와 AS 로마를 거쳐 2018-19시즌부터 리버풀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세계적인 골키퍼로 평가받으며 리버풀의 여러 대회 우승에 기여해 왔다.
이에 리버풀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를 마치고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으며, 이후 첼시, 라이프치히, 아스널, 브라이튼과 연달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와이즈티비] 젠지e스포츠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지난달 서머 결승전에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2024년 10월 5일,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젠지 대 한화생명의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경기에서 젠지가 2-1로 역전승을 거둬 3승째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토너먼트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젠지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소속 팀 중 가장 먼저 파리로 향하는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지난 9월 LCK 서머 시즌 결승전에서 한화생명에게 패배한 후의 성공적인 복수였습니다. 한화생명은 2승1패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젠지는 고밸류 조합 대신 새로운 돌진 조합을 시도했습니다. 한화생명과의 치열한 대결에서 드래곤 스택을 선점했지만, 한화생명의 역전으로 첫 세트를 내주었습니다. 그러나 2세트에서 젠지가 확실한 우위를 차지하며 승리를 거뒀고, 마지막 세트에서도 결정적인 화력을 발휘하여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