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MLB 올스타 투표 후보에 선정된 한국 선수, SF 이정후···
[와이즈티비] 2025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투표 후보 명단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투표에서 이정후는 내셔널리그 외야수 후보 중 유일한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전체 후보는 30개 구단에서 총 270명이 포함되었으며,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각 포지션마다 총 18명의 선수가 선정된다.
MLB 올스타는 팬 투표로 결정되며, 1차 투표는 27일까지, 2차 결선 투표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1차 투표 상위 6명이 2차 투표에 진출하게 된다. 결과는 7월 3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후는 최근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카일 터커, 제임스 우드와 경쟁하고 있다. 현재 이정후는 타율 0.269, 6홈런, 31타점, OPS 0.739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한국 선수로는 박찬호, 김병현, 추신수, 류현진 등 4명이 역대 MLB 올스타전에 출전한 바 있으며, 류현진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스타전 선발 등판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MLB 올스타전은 7월 1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구장인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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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