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장두성, 폐출혈 판정 후 재검진 후 복귀 일정 조율 중· 가벼운 운동은 가능하다
조회 2,780 등록일자 2025.06.16
[와이즈티비] 경기 중 옆구리에 견제구를 맞아 폐출혈을 겪은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장두성이 회복 과정을 거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6일 롯데는 "장두성이 삼성 서울병원 폐식도외과분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폐 타박으로 인한 출혈이 멈추고 안정적인 상태에 있다"며 "손상이 심각하지 않아 가벼운 운동이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장두성은 이에 따라 퓨처스리그(2군) 홈구장인 김해 상동구장에서 훈련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지난 12일 장두성은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옆구리를 맞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 후 긴급 처치를 받아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다행히 출혈이 멎아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 병원에서 추가적인 검진을 받은 후 정상 소견을 받아 회복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운동 강도를 점진적으로 늘려가며 장두성의 복귀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며 "23일 재검진 후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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