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시즌 첫 패배 소감 "인도네시아오픈 16강 진출, 후배 김가은과 격돌"
안세영, 인도네시아오픈 출발 쾌조! 3연패 미끄러진 후
와이즈티비에 따르면, 안세영(삼성생명)은 싱가포르오픈 3연패에 아쉽게 실패한 뒤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좋은 출발을 했다고 한다.
2025년 6월 3일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안세영은 세계 12위 부사난 옹밤룽판(태국)을 2-0(21-14 21-11)으로 이겼다.
16강에서는 세계랭킹 25위 김가은(삼성생명)과 맞붙게 된다. 김가은은 32강에서 세계 44위 아누파마 우파드하야(인도)를 2-0(21-15 21-9)으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4년 만에 정상을 차지하려고 한다. 작년에는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천위페이(중국)에게 아쉽게 패배해 준우승에 그쳤다.
안세영은 올해 들어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등 4개 대회를 연달아 우승했다. 그러나 싱가포르오픈에서 천위페이에게 패배하며 25경기 연승이 끊겼다.
안세영과 김가은의 16강 경기는 내일 오후 12시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대회는 BWF 공식 유튜브 채널과 SPO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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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