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일리아 토푸리아, 라이트급으로의 전향 이유는 '물한잔 때문이었다'
조회 2,064 등록일자 2025.06.17
일리아 토푸리아가 UFC 페더급 정상에서 라이트급으로의 도전을 선언했으며, 그의 충격적인 체중 감량 고백이 이목을 끌었습니다.
토푸리아는 ESPN 인터뷰에서 페더급 체중 감량이 "죽음보다 힘든 과정"이라고 밝히며, 체중 감량 시기에는 세상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물 한 모금 마셔도 괜찮다"는 말을 한다면, 그 순간 모든 것을 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전에 볼카노프스키를 KO로 이기고 페더급 왕좌에 오른 토푸리아는 단 1차 방어전 후 라이트급으로의 이동을 결정했습니다. 그는 "챔피언이라는 꿈을 이룬 지금, 더는 고통을 견딜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토푸리아는 "페더급은 내게 무자비한 사막이었다. 이제는 파라다이스 같은 라이트급에서 싸울 때이다. 물한잔도 못먹는 사막과 같은 삶은 다시는 원치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UFC 317 헤드라이너로 예정된 경기에서 전 챔피언 올리베이라는 토푸리아의 2체급 동시 제패 야망을 저지할 계획이며, 전문가들은 토푸리아가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UFC 라이트급 판도가 크게 바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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