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1세대의 밴쯔, 로드FC 대결서 윤형빈에게 TKO 패배… 7월 7일 채널 삭제 약속 이행한다"
한 세대 전통을 이어받은 먹방 유튜버인 밴쯔(본명 정만수)가 로드FC 무대에서 윤형빈에게 TKO 패배를 당하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삭제를 선언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73’ 특별 이벤트 매치에서 격돌했고, 밴쯔는 경기 전 공언한 '패자는 유튜브 채널을 삭제한다'는 약속을 지키기로 결심했습니다. 밴쯔는 경기 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완전히 삭제하기로 하고, 현재 해당 채널은 마지막 영상 이외의 모든 콘텐츠가 비공개로 전환되었습니다.
이 이벤트 매치는 많은 이목 속에서 펼쳐졌는데, 밴쯔와 윤형빈은 인터넷 콘텐츠를 넘어 실제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습니다. 밴쯔는 피트니스와 격투기 트레이닝을 통해 '운동 먹방'이라는 독특한 콘텐츠로 팬들에게 알려졌으며, 윤형빈은 2014년부터 로드FC 프로 데뷔 후 꾸준한 격투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경기에서 밴쯔는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윤형빈의 강력한 펀치에 패배하며 TKO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이후 윤형빈은 밴쯔의 채널 삭제를 농담으로 받아들였지만, 밴쯔는 약속을 지키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고, 새로운 시작을 약속했습니다. 밴쯔는 2013년 유튜브에서 활동을 시작해 '먹방'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 경기는 그의 운동성과를 검증받기 위한 의미있는 무대였습니다. 밴쯔는 새로운 도전과 콘텐츠를 통해 다시 시작한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경기는 유튜버와 격투가의 경계를 뚫고 나아가는 사례로 주목받으며, 밴쯔의 도전은 후배들에게 진정성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윤형빈은 밴쯔의 용기 있는 선택을 응원하며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었습니다. 밴쯔의 유튜브 채널은 오는 7월 7일 완전히 사라지겠지만, 그의 새로운 도전은 또 다른 시작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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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