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영, 5년 연속 20세이브 행진…KBO 역대 3번째 대기록 도전
조회 2,837 등록일자 2025.06.25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24)은 5시즌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하기까지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있습니다. 최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9회에 등판한 정해영은 1이닝 동안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5-3 승리를 이끌며 시즌 19번째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정해영은 KBO리그 역사상 구대성과 손승락에 이어 세 번째로 5시즌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할 예정입니다. 이 기록을 달성하는 데에는 구대성의 7시즌, 손승락의 7시즌보다 훨씬 짧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시즌에 고졸 신인으로 데뷔한 정해영은 단 6시즌 만에 이 대기록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정해영은 KBO 역사상 가장 빠르게 20세이브를 기록한 선수가 될 것입니다.
정해영은 이미 다양한 최연소 세이브 기록을 경신하며 성장해왔습니다. 그의 안정된 마무리 능력은 KIA의 흐름을 결정짓는 열쇠가 되고 있으며, 팀이 포스트시즌을 향해 나아갈 때 큰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음 경기에서 한 차례의 세이브를 추가한다면, 정해영은 자신의 이름을 KBO리그 역사에 또 하나 기록하며 진화를 이어갈 것입니다. 그의 등번호 21번, 그 이름은 계속해서 빛을 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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