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티비] 네이마르, 친정 산투스와 계약 연장

브라질 축구의 스타 네이마르가 산투스와의 계약을 연장했다. 25일 산투스는 2025년 말까지의 계약을 발표했으며, ESPN에 따르면 내년 여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옵션도 포함돼 있다.

산투스 회장인 마르셀루 테이세이라는 "오늘은 산투스 팬들에게 선물 같은 날"이라며 네이마르와의 계약 연장을 환영했다. 네이마르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산투스에서 활약한 후 유럽 매머드 클럽에서 뛰었으며, 지난 2월 산투스로 복귀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 산투스에 남기로 한 네이마르는 페네르바체 이적설을 떠나며 브라질 리그에서 경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