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의 노경은, KBO 리그 역대 최고령 선수로 100홀드 기록 달성··· 두산을 4-1로 역전 승리하며 호주머니에 등극
조회 2,357 등록일자 2025.06.27
[와이즈티비] SSG 랜더스의 노경은이 KBO리그 역대 최고령 100홀드를 달성했다.
SS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SSG는 연패를 끊고 37승 3무 35패의 기록을 달성하며 6위로 올라섰고, 두산은 30승 3무 43패로 9위를 유지했다.
SSG의 최지훈은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안상현은 2019년 4월 25일 이후 6년 만에 3안타를 치며 이날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노경은은 8회 말에 등판하여 1이닝 동안 무피안타 1사사구 1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시즌 14홀드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100번째 홀드를 달성했다.
생년월일이 1984년으로 올해 41세인 노경은은 이날 경기로 KBO리그 역대 최고령 100홀드(41세 3개월 15일) 투수로 등재되었다. 종전 최고령 기록인 2023시즌 김진성(LG)의 38세 6개월 28일을 능가했다.
노경은은 현재 통산 87승 12세이브 100홀드를 기록 중이며, 우규민(KT)에 이어 통산 80승 10세이브 100홀드 이상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가 되었다.
이날 SSG는 김민, 노경은, 조병현의 투구로 두산을 4-1로 꺾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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