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끝' 존 존스와 톰 아스피널, 건강보조식품 기업 CPO로 임명하며 은퇴한다
조회 2,303 등록일자 2025.06.27
존 존스, 전 UFC 헤비급 챔피언이자 전격 은퇴 선언자, 이제는 건강보조식품 기업의 CPO로서 새로운 시작을 했다. 그의 은퇴 소식은 예고 없이 발표돼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존 존스는 UFC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레슬링과 특유의 리치를 활용한 압도적인 타격으로 라이트 헤비급을 장악했고, 다양한 강자들을 꺾으며 전설로 남았다. 그러나 논란에 끊임없이 휩싸여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존 존스는 헤비급 챔피언으로 올랐지만, 진정한 강자를 피하는 선택으로 비판을 받았다. 아스피날과의 대결을 회피한 채 은퇴를 선택한 것은 많은 이들을 실망시켰다.
은퇴 발표 이틀 만에 건강보조식품 브랜드 '케톤(Ketone)'의 CPO로 임명된 존 존스는 이제 사업가로서의 제2의 삶을 시작한다. 전설적인 파이터에서 웰빙과 퍼포먼스 산업의 영향력을 확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존 존스의 은퇴로 인해 타이틀전 대진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고, 톰 아스피날의 첫 방어전 상대를 두고 데이나 화이트 회장이 고심 중이다. 많은 후보 중에서 시릴 간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존 존스의 은퇴로 인해 팬들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지만, 라이트 헤비급 시대를 완전히 지배한 전설적인 챔피언으로서의 업적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이는 '미완의 결말'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지만, MMA 역사에 그의 이름을 영원히 남긴 사실은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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