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 호날두, 사우디 알나스르와 2년 계약 연장 "새로운 챕터의 시작"
조회 2,303 등록일자 2025.06.27
[와이즈티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와 재계약했습니다.
알나스르는 26일(현지 시각) 호날두와의 계약 연장에 대해 "2년 동안의 합의"를 발표했습니다.
이전 계약이 이번 달 말에 끝나는 호날두와의 새로운 계약은 2027년 6월까지 연장되었습니다.
호날두는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종료 후 사우디 리야드에 소속된 알나스르로 이적하였습니다. 알나스르에서는 111경기에 출전하여 99골을 기록하며 탁월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적설이 돌았지만 호날두는 알나스르와의 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재계약 이후 호날두는 SNS를 통해 "새로운 챕터가 시작됩니다. 같은 열정, 같은 꿈. 함께 역사를 써 나가요"라는 감회를 전했습니다.
현재 클럽에서 794골,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138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총 932골을 기록하며 1000골을 향한 도전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갈의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이끈 호날두는 내년 여름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여 여섯 번째 월드컵 참가를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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