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 시즌 시작을 앞두고 욱일기 논란...사과는 이뤄졌을까?
조회 3,688 등록일자 2025.07.03
2025-26 시즌을 앞두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한국을 방문하여 프리시즌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구단의 새로운 서드 유니폼 홍보 영상에서 발생한 일로 논란이 일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등장한 깃발이 욱일기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고 있어서 전 세계적인 비판을 받았습니다.
욱일기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아시아 여러 국가를 침략할 때 사용한 깃발로, 한국, 중국, 러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강한 부정적인 반응을 일으킵니다. 이에 국제축구연맹(FIFA) 및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주요 스포츠 단체들은 욱일기의 사용을 정치적 논란을 유발할 수 있는 상징으로 간주하고 해당 깃발을 금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뉴캐슬은 문제의 깃발이 포함된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팬들과 언론으로부터 "사과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뉴캐슬은 해당 깃발의 디자인이 욱일기를 연상시킨다는 문제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한국 축구 팬들은 특히 뉴캐슬이 한국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뉴캐슬의 이번 실수는 한국 및 아시아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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