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최원준, 시즌 11차전에서의 첫 승리, 그 특별한 순간은 어땠나.
조회 2,072 등록일자 2025.07.06
두산 베어스가 5일 잠실에서 KT 위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6-2로 이겼다. 최원준이 주목받는 주역으로 등장했는데, 그는 291일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최원준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특히 1회 만루 위기를 위기관리 능력으로 잘 넘겼고, 5회에는 타선의 지원을 받아 적시타와 홈런을 통해 5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6회에는 박준순의 환상적인 호수비가 모두를 감탄하게 했고, 최원준의 성공적인 러닝 스로우는 동료들과의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경기 후 동료들은 최원준을 축하하며 함께 기뻤고, 최원준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이를 받아들였다. 최원준은 "첫 승이 너무 오래 걸렸지만, 주변의 도움과 응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감격을 나타냈고, 감독대행 역시 최원준을 칭찬하며 두산 팀 전체의 힘을 강조했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원팀'의 모습을 보여주며 소중한 승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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