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우승 기념하며 MVP로 뽑힌 장슬기
조회 3,567 등록일자 2025.07.17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대만을 물리치고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한국은 대만을 2-0으로 이기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기에서는 베테랑 공격수인 지소연이 후반 25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었고, 장슬기가 후반 40분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한국은 1승 2무로 승점 5점을 획득하여 중국과 일본을 제쳐 우승했습니다. 이는 2005년 여자부 대회가 처음 열린 이후 20년 만에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2골을 넣은 장슬기는 대회 MVP로 선정되었고, 김민정은 최우수 골키퍼로 선정되었습니다. 신상우 감독은 부임 9개월 만에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이뤄내면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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