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랜치필드 vs 바버 경기, 바버의 돌발 변수로 무산
조회 2,054 등록일자 2025.06.02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on ESPN 68' 메인 이벤트가 예상치 못한 이유로 취소되었습니다. UFC 여성 플라이급 랭킹 4위 에린 블랜치필드와 랭킹 5위 메이시 바버의 대결은 경기 직전, 바버의 건강 이상으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블랜치필드와 바버는 플라이급 차기 타이틀 도전자 자리를 놓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경기 시작 직전에 바버가 옥타곤에 오를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바버가 발작을 일으켜 경기가 불가능해졌다고 UFC CBO 헌터 캠벨이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대결은 취소되었고, 블랜치필드는 이에 대해 실망감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블랜치필드에게 타이틀 도전권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순간이었으나, 이번 사태로 인해 도전 가능성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랭킹 1위 나탈리아 실바와 아래 체급 챔피언 장웨일리가 타이틀 경쟁에 가세하면서 상황이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블랜치필드는 이에 대해 "이 경기가 사실상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이었을 수도 있다"며 실망을 토로했습니다. 그녀는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고 다시 기회를 기다릴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시 바버의 건강 상태에 대한 추가적인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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