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9억 원 총 상금, AI가 선심을 대신한다! 역사상 첫 번째 선심 없는 웜블던 대회가 개최됩니다
조회 2,271 등록일자 2025.06.13
영국 BBC가 13일(한국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윔블던 테니스 대회의 총상금이 역대 최고액인 5천350만 파운드(약 989억 원)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7% 증가한 수치로, 2015년 대회의 총상금을 두 배나 넘는 규모입니다. 남녀 단식 우승 상금도 11% 상승한 300만 파운드(약 55억 원)로 결정되었으며, 1라운드 탈락 선수들에게도 6만6천 파운드(약 1억2천만 원)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번 윔블던 대회는 역사적인 변화를 맞았는데, 148년 만에 선심이 완전히 없어지고, 인공지능 기반 라인 판독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400대 이상의 카메라를 활용하여 샷의 라인 판정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며, 이번 대회부터는 모든 경기에서 이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는 기술 혁신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윔블던의 결정으로, 다른 대회들도 추후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윔블던은 전통과 역사로 가득한 대회로, 전설적인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한 장소로 유명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또 다른 전설이 탄생할지도 모릅니다. 2025년 윔블던은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더 높아진 총상금과 혁신적인 기술 변화가 기대되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예상되어 글로벌 스포츠 팬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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