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간판 허미미, 세계선수권 2연패 무산…대한민국 대표팀, 메달 획득 실패로 마감
조회 1,905 등록일자 2025.06.16
[와이즈티비] 경북체육회 소속 유도 선수 허미미가 세계선수권 2연패 도전에서 좌절하였습니다.
2025년 6월 1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2025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7㎏급 2회전에서 세계랭킹 5위인 허미미는 시를렝 나시멘투(브라질, 세계 21위)에 패배하며 허미미의 꿈을 끝냈습니다.
지난해 왼쪽 어깨 인대 수술을 한 후 오랜 복구와 재활 기간을 거친 허미미는 1년 만에 국제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재일교포 출신인 허미미는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으로 알려져 있으며, 작년에는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하여 한국 유도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한국 유도 대표팀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김주희와 배동현 선수가 2회전에서 탈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남자 100㎏ 이상급의 김민종 선수가 기대주로 꼽히며 팀을 일으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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