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의 모따, K리그1 18R MVP로 선정되며 시즌 첫 역전승 이끈다
조회 2,290 등록일자 2025.06.17
[와이즈티비] FC안양의 스트라이커 모따가 멀티골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이에 K리그1 18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모따를 K리그1 2025 1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따는 지난 14일 수원FC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2-1로 승리를 거둬냈습니다. 후반 19분과 29분에 각각 두 골을 머리로 넣었죠.
시즌 8·9호골을 기록한 모따는 득점 랭킹에서 3위로 올라섰습니다. 전진우(전북)와 주민규(대전)에 이어서요.
모따는 압도적인 제공권을 바탕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0-1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 19분에는 마테우스의 프리킥을 헤딩으로 마무리해 동점 골을 터트렸고, 후반 29분에는 야고의 크로스를 다시 머리로 마무리해 골을 넣었습니다.
K리그1 1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수원FC와 안양의 경기로 선정되었습니다.
18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는 ▲공격수 티아고(전북) 모따(안양) 데닐손(제주SK FC) ▲미드필더 정승원(서울) 이승원(김천 상무) 이창민(제주) 전진우(전북) ▲수비수 김진수(서울) 임채민(제주) 김영빈(전북) ▲골키퍼 송범근(전북)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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