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너리그서 1년 만에 방출된 고우석… 마이애미의 냉혹한 결별 공식화
조회 2,252 등록일자 2025.06.18
[와이즈티비] 한국 프로야구 팀 LG 트윈스에서 29년 만에 우승을 이끌었던 고우석 투수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해고되었습니다.
2025년 6월 1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고우석이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해고되어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고우석은 MLB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98년생으로 올해 26세인 고우석은 LG에서 뛰어들어 KBO리그에서 통산 354경기를 뛰며 19승 26패 139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을 보였습니다. LG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경력을 가진 고우석은 이후 미국행을 결심하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마이너리그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이애미에서도 활약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은 고우석은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마이너리그에서 뛰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으나, 결국 팀을 떠나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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