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 나이트클럽에서의 폭행 사건 논란...팬들의 실망은 더 깊어졌다
조회 2,375 등록일자 2025.06.18
코너 맥그리거(37세, 아일랜드)는 또 다시 폭행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번 사건은 스페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했는데, 옥타곤이 아닌 곳에서의 논란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더 선(The Sun)은 18일(한국시간) 맥그리거가 이비자 나이트클럽에서 한 남성을 폭행하는 장면이 영상에 담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맥그리거는 파티 도중 한 남성과 대화를 나누다가 갑자기 왼손으로 그의 얼굴을 두 차례 폭행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이후에도 맥그리거는 주변 사람들과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지만, 가격당한 남성은 바닥에 쓰러지고 클럽 밖으로 이끌려 나갔습니다. 클럽 관계자는 해당 남성이 맥그리거에게 무례한 말을 한 것으로 전하며, 남성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클럽을 떠났다고 증언했습니다.
맥그리거는 이번 사건 외에도 2019년에는 더블린의 한 펍에서 고령의 남성을 폭행한 사건, 그리고 2023년에는 이비자에서 여성을 폭행한 의혹이 제기된 적이 있습니다. 이렇듯 옥타곤 밖에서의 논란으로 팬들의 실망을 사고 있습니다.
맥그리거는 UFC 역사상 최초로 페더급과 라이트급을 동시에 석권한 전설적인 선수이지만, 최근에는 경기보다는 구설수로 더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부상 등으로 경기 활동이 줄어들었고,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맥그리거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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