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KT, '1대2 트레이드' 결정..."임준형 투수와 천성호·김준태 야수로"
조회 2,356 등록일자 2025.06.25
[와이즈티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T 위즈가 2대 1 트레이드를 성사시켰습니다.
25일 LG와 KT는 1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는데, LG가 선수 교환이 이뤄지도록 움직였고, KT가 긍정적으로 응했습니다.
LG는 좌완투수 임준형(24)을 KT로 보내고 대신 KT 내야수 천성호(27)와 포수 김준태(30)를 영입했습니다.
천성호는 2020년 KT에 입단한 후 백업 내야수로 활약하다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1군에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김준태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시작해 KT에서 활약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LG 구단 관계자는 "천성호 선수는 타격과 주루 능력이 뛰어나며, 김준태는 선구안과 배트 스피드가 특징적입니다. 두 선수가 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 단장 나도현은 "임준형은 안정된 제구와 변화구를 자랑하며 불펜을 보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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