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위즈덤 재역전포로 3연승 질주…두산은 감독 사퇴에도 4연패 늪'
조회 2,056 등록일자 2025.06.05
KIA 타이거즈가 패트릭 위즈덤의 결승 투런포로 서울 원정길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의 훌륭한 투구와 타선의 활약이 어우러져, KIA는 8-3으로 두산 베어스를 꺾고 3연승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두산은 이승엽 감독 사퇴 후에도 힘겨운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KIA는 위닝시리즈를 확보하고 3연승으로 시즌 전적을 29승 1무 28패로 만들며 5할 승률을 달성했습니다. 한편, 두산은 4연패를 당하며 9위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감독 교체 후에도 팀 상황을 뒤집지 못한 것이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습니다. 두산이 선취점을 올렸지만, KIA가 무사 2,3루 찬스에서 동점을 만들며 게임을 뒤집었습니다. 결국 위즈덤의 투런포로 역전에 성공한 KIA는 뒤를 붙이지 않는 두산을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습니다.
두산은 양의지의 홈런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KIA는 위즈덤의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불펜도 안정적으로 마무리를 지었고, 최원준의 결정적인 홈런으로 승부를 확정지었습니다.
위즈덤의 맹활약과 네일의 투구, 그리고 타선의 공격이 어우러진 이 경기에서 KIA는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KIA와 중대한 과제를 안게 된 두산의 향후 모습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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