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체조 선수 허웅, 아시아선수권 대회 예선에서 1위…금메달 향한 도전 시작
조회 2,208 등록일자 2025.06.06
[와이즈티비] 남자 기계체조 선수 허웅(제천시청)이 금메달을 향해 도전 중!
2025년 6월 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기계체조 안마 예선에서 허웅이 14.733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난도(D점수) 5.900점과 수행점수(E점수) 8.833점을 받은 그는 7일 예정된 종목별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체조 선수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국제 대회로, 아시아 21개국에서 1천여 명의 선수가 모여 참가했다.
대회 첫째 날에는 남자 시니어 예선 경기가 열렸는데, 여러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이정효(포스코이앤씨)는 링 종목 결승에 진출했고, 김재호(제천시청)도 도마와 철봉에서 메달을 노리며 결승에 올랐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단체종합 A조에서 뛰는데, 지난 여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일본과 중국과 경쟁하며 예선전을 치렀다. 하지만 한국은 카자흐스탄에 밀려 4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이정효, 허웅, 김재호, 문건영, 박승호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대회 중간까지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지만, 마지막 철봉에서 실수를 연이어 저지르며 일본과 중국에 1, 2위를 내줬다.
개인종합에서는 일본의 오카 신노스케가 1위를 차지했고, 2, 3위는 일본의 하세가와 쓰요시와 필리핀의 카를로스 에드리엘 율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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