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교류전, 요미우리와 한신은 자존심을 걸고 맞붙다 약세를 보여왔다
조회 2,738 등록일자 2025.06.15
일본프로야구(NPB) 교류전 속에서 센트럴리그를 대표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한신 타이거즈가 연패 속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요미우리는 14일 오릭스와의 격전에서 연장전을 치르는 접전 끝에 1대 2로 패했다. 이날 나카가와 코우타는 오오시로 코우지와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생일을 맞은 오오시로를 축하하지 않았다. 오오시로는 5회에도 땅볼로 선제 타점을 챙겼으나, 요미우리는 결국 패배를 맛봤다.
그리핀과 미야기의 투수 대결은 팽팽한 승부를 보여주었다. 그리핀은 7이닝 동안 피안타 5개, 삼진 5개, 1실점을 기록했으나 우익수 캐비지의 실책으로 무자책을 유지하며 투묘를 펼쳤다. 반면 미야기는 9이닝 동안 안타 6개, 삼진 11개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요미우리와 한신은 각각 오릭스와 라쿠텐 골든이글스에게 패배를 연달아 기록 중이다. 교류전 순위에서 뒤처지면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두 팀의 모습이 안타깝다. 현재 교류전에서는 퍼시픽리그의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 팀이 우승을 차지할 때까지 경기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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