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전국수영선수권서 '주 종목 아닌' 200m 개인 혼영에서 신기록 경신하여 1위에 올라
조회 1,889 등록일자 2025.06.15
[와이즈티비] 한국 수영 스타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화려한 활약을 펼쳤다.
2025년 6월 14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4회 광주 전국수영선수권에서 황선우는 개인 혼영 200m 결선에서 1분 59초 05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전에도 접영 100m에서 대회 신기록(52초 34)을 세운 황선우가 이번에는 혼영 200m에서도 대회 신기록을 세우면서 주목받았다.
개인 혼영 200m은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으로 50m씩 수영하는 종목으로, 황선우의 주력 종목은 아니지만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자유형 100m, 200m가 주력인 황선우는 오는 7월에 열리는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을 앞두고 4년 만에 개인 혼영에 출전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기대를 높였다.
경기를 마친 후 황선우는 "이번 경기를 계기로 개인 혼영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싶다. 더 나아지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4번째 출전하는 세계선수권에서 4회 연속 포디움에 오르는 것이 목표지만,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하는 것이 진정한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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