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미, 세계 랭킹 20위 등극하며 아시아펜싱선수권 사브르 동메달 획득하여 '연속 포디움'에 올랐다
조회 2,375 등록일자 2025.06.19
[와이즈티비] 안산시청의 김정미가 세계 랭킹 20위에 올라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5년 6월 1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김정미는 일본의 1위 미사키와 싱가포르의 2위 헝을 제치며 3위에 올랐습니다.
김정미는 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한 뒤 32강에서 태국의 포깨우를 15-8로 이기고 토너먼트를 성공적으로 시작했습니다. 16강에서는 카자흐스탄의 아나스타시야를 15-5로 제압한 후 8강에서는 동료인 서울특별시청의 전하영을 1점 차로 이기며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 진출을 노리던 중에는 싱가포르의 헝과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패배하였습니다.
이로써 김정미는 연달아 입상을 이루었습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SK텔레콤 사브르 국제그랑프리대회 여자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일한 날에 개최된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울산광역시청의 박상영이 16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대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계속되며 남자 플뢰레 개인전과 여자 에페 개인전은 19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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