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웅, 박진만의 믿음과 함께 2군에서의 부활을 꿈꾼다.
조회 2,410 등록일자 2025.06.25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의 엄격한 조언
삼성 라이온즈의 감독 박진만은 명쾌한 한 마디로 팀의 내야수 김영웅에게 명백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작년까지 팀을 이끈 영웅이지만, 올해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2024년 시즌, 김영웅은 KBO 리그에서 가장 큰 반전을 이룬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혔다. 126경기에서 28홈런, 79타점, 타율 0.252를 기록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나 2025년 시즌에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기세가 좋았지만, 4월부터 급격히 하락세를 타며 중심타자로서의 역할을 다 못해내고 있다.
결국 감독은 김영웅을 2군으로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감독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웅은 2군에서의 기회를 통해 다시 활약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팀은 박병호와 구자욱의 부활로 중심 타선이 회복되고 있다. 김영웅이 다시 부활한다면 팀의 장타력이 상승하여 리그 정상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렇지 않다면, 1군에서의 기회는 멀어질 수 있다. 박진만 감독의 말처럼, “2군에서 자신을 보여주지 않으면 1군으로의 복귀는 어려울 것이다.” 김영웅에게는 지금이 진정한 승부의 순간이다.
삼성의 영웅이 다시 비상할 수 있는지, 2군에서의 경기들이 답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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