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장기 부상 극복하고 훈련 복귀… 미트윌란 신시즌 준비에 속력
조회 2,125 등록일자 2025.07.03
조규성(27), 미트윌란의 공격수가 긴 재활을 마치고 훈련에 복귀했다. Herning Folkeblad는 "조규성이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 준비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조규성은 2023-24시즌에 37경기에서 13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무릎 부상을 치료하고 예상치 못한 합병증으로 2024-2025시즌 대부분을 결장한 바 있다.
미트윌란은 지난 시즌 코펜하겐에 1점 차로 우승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조규성의 복귀는 팀에 큰 희망을 안겨준다. 이번 주 덴마크 헤르닝에서 열리는 유로파리그에서 히버니언과 맞붙는 미트윌란은 조규성이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규성은 K리그 전북현대에서 2022시즌 득점왕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고,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끌며 유럽 클럽들의 주목을 받았다. 2023년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이후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복귀로 팀의 공격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의 신체 능력과 골 결정력은 덴마크 리그에서 입증되었으며, 새 시즌에 부상 없이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여 팀의 전력을 보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규성의 복귀와 함께 미트윌란은 UEFA 유로파리그를 시작으로 2025-2026시즌을 준비 중이다. 팀의 핵심 선수로서 조규성이 그라운드에서 펼칠 활약에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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