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명, 그랑프리 챌린지 결승에서 배준서를 제압하며 '국제무대 첫 금메달' 획득
조회 1,892 등록일자 2025.06.15
[와이즈티비] 용인대의 김종명이 국제 무대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2025년 6월 14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남자 58㎏급 결승전에서 김종명은 배준서(강화군청)를 상대로 화려한 경기를 펼쳐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날 배준서는 부상으로 결승전을 포기하게 되었는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였습니다.
김종명은 준결승에서 이탈리아의 비토 델라킬라와 맞붙어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라운드 점수 2-1(6-8 10-9 14-13)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두 번째 출전에 우승을 차지한 김종명은 큰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그랑프리 챌린지는 올해부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개편되었으며, 상위 선수들에게는 그랑프리 시리즈 1차전 자동 출전 자격이 부여됩니다.
김종명은 내년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58㎏급 출전 자격을 획득하게 되었으며, 앞으로의 목표로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향해 더욱 열심히 준비할 계획입니다. 김종명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의 경기를 통해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큰 도전에 나서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남자 80㎏급의 서건우(한국체대)와 여자 67㎏급의 곽민주(한국체대)는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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