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의 결승 홈런, 강렬한 '쾅' 소리... "말이 필요 없다" 팬들까지 뒤흔든 화려한 대결에서 주인공으로 떠오른 모습
조회 2,467 등록일자 2025.06.19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시즌 두 번째 끝내기 홈런을 터뜨려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디아즈는 "정말 좋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어요" 라며 웃음 지으며 팬들의 열렬한 박수에 응답했습니다.
이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디아즈는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조금 어려운 시작을 했지만, 경기 후반에는 팀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특히 6회에 디아즈가 두산 선발 투수로부터 받은 포크볼을 통해 우중간 담장 너머로 투런 홈런을 때리며 분위기를 뒤집었습니다. 끝내기 홈런까지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겨준 그에게 팬들은 열광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디아즈는 총 2홈런을포함한 5타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홈런을 치기보다는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디아즈는 시즌 27호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였습니다. 이번 승리로 삼성은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팀의 선두권 경쟁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팬들은 디아즈의 활약으로 남은 시즌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