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수비 강화 위해 '베테랑 센터백' 황석호 영입 완료
조회 2,146 등록일자 2025.06.05
[와이즈티비] 수원 삼성이 K리그1 승격을 향해 나아가는데 베테랑 수비수 황석호(36)를 영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원은 황석호가 울산HD에서 뛰던 수비수로 팀에 합류했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의 등번호는 90번이다.
이적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황석호는 울산과의 계약이 종료된 후 자유계약 상태에서 수원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1989년생인 황석호는 지난해 울산에서 K리그 데뷔를 하기 전에 일본 J리그의 산프레체 히로시마,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톈진 터다(중국), 시미즈 S펄스, 사간 도스(일본)를 거쳤다.
황석호는 이전 시즌에는 리그 3연속 우승을 이룩한 울산팀을 도왔으나, 올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2012 런던 올림픽과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경험이 있는 황석호는 수원팀에 다양성과 경험을 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석호는 수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으며, 이른바 6일 성남과의 경기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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