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SSG와 사상 최대 규모 계약 체결…"청라돔 시대 이끌 MVP"
조회 2,295 등록일자 2025.06.13
[와이즈티비] SSG 랜더스의 주목받는 선수 김광현이 종신 계약을 선언했다.
2025년 6월 13일, SSG는 "김광현과 장기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비FA(자유계약선수) 계약으로 2년간 총 36억 원(연봉 30억 원, 옵션 6억 원)이다.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던 김광현은 팀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잔류를 확정했다. SSG는 "김광현과의 계약은 서로에게 이바지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현은 계약 연장 후 내일(1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김광현은 2020-21시즌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뛴 뒤 2022년에 SSG로 복귀했다. 국내 복귀 시 KBO리그 통산 200승을 목표로 삼았던 그는 현재 174승을 기록 중이며, 200승까지 26승을 남겨두고 있다.
SSG는 이번 계약에 김광현의 200승 도전을 지원하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200승은 항상 상징적인 목표였다"며 "2년 동안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8년 청라돔 시대를 준비 중인 SSG는 김광현을 팀과 리그를 대표하는 중요한 선수로 평가하며, 200승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김광현은 올 시즌도 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1988년생인 그는 36세이지만 여전히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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