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연속 무패 행진! 송민규의 동점골로 서울과 접전 끝에 비겼다.
조회 2,183 등록일자 2025.06.22
전북 현대는 FC서울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1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에서 전북은 서울과 맞대결했는데, 전반전에 류재문의 선제골을 허용하였지만, 전반 추가시간에 송민규가 동점골을 넣어 승점 1을 확보했습니다. 이로써 전북은 최근 11승 5무로 무패 행진을 16경기로 이어가며 승점 42로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한편 서울은 승점 27로 6위에 자리했습니다.
경기에서는 전진우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는데, 그의 부재 속에서도 전북은 이승우, 티아고, 송민규가 공격을 주도하여 서울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류재문의 선제골에 대응하여 송민규의 동점골로 맞섰습니다. 후반에는 양 팀이 교체를 활용하여 승부수를 띄웠지만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이날 강원FC와 대구FC의 경기에서는 강원이 3-0으로 대구를 완파하며 시즌 반등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김대원, 서민우, 모재현의 활약으로 강원은 승리를 거두었고, 대구는 9경기 연속 무승(3무 6패)으로 최하위에 그쳤습니다.
또한 포항 스틸러스는 제주유나이티드를 2-1로 이기며 상위권 경쟁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조르지와 조상혁의 골로 앞서가며, 제주는 남태희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경기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중상위권 경쟁과 하위권 생존 싸움에 큰 영향을 끼치며, K리그1의 라운드마다 역동적인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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