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설' 문성민, 내달 네덜란드 평가전에서 국가대표 은퇴식 개최 예정…"21일 예매 오픈"
조회 2,046 등록일자 2025.05.20
[와이즈티비] 한국 남자 배구 전설 문성민이 국가대표팀에서의 은퇴식을 갖는다.
대한배구협회는 2025년 5월 20일에 문성민의 은퇴식이 내달 6일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퇴식에서 문성민은 대한배구협회장 오한남으로부터 은퇴 기념패와 등번호 15가 부여된 국가대표 유니폼을 받게 된다.
2006년부터 2019년까지 13년 동안 남자 배구 대표팀의 중심 선수로 활약한 문성민은 이 기간 동안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근 현대캐피탈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은퇴식을 갖은 문성민은 현재 친정팀의 코치로 임명되었다.
한편, 한국 남자대표팀은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네덜란드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게 된다. 한국 대표팀은 허수봉(현대캐피탈), 황택의(KB손해보험)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네덜란드 평가전 입장권은 21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배구협회는 “대표팀이 이 평가전을 통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향상시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자 배구 대표팀은 평가전을 마치면 곧바로 국제대회 일정에 참가한다. 한국은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 아래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바레인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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