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무대 실업’ 이은빈, 전국 종별 육상 선수권 100m에서 금메달 획득하며 주목 받아
조회 2,097 등록일자 2025.05.20
[와이즈티비] 무대 데뷔를 성공시킨 이은빈(해남군청)이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맞이했다.
2025년 5월 19일, 경남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이은빈이 11초9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서지현(진천군청·12초18), 신현진(포항시청·12초19)을 제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 최고 스프린터로 평가받는 김다은(가평군청)이 불참했는데, 그 이유는 오는 27일에 개최되는 구미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집중하기 위한 컨디션 조절 중이기 때문이다.
남자 일반부 100m에서는 이창수(보은군청)가 10초48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치열한 경쟁 끝에 비웨사다니엘가사마(안산시청)를 0.06초 차로 따돌렸다.
필드 종목에서는 정유선(영월군청)이 여자 일반부 포환던지기에서 라이벌 이수정(서귀포시청·15m38)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정유선의 기록은 16m46이다.
20년 이상 한국을 빛내온 '해머던지기 황제' 이윤철(음성군청)은 이번 대회에서도 능력을 입증했다. 67m41의 기록을 세우며 2위 황미르(강원도체육회·61m22)를 6m 이상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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