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구 대표팀, 네덜란드 평가전을 앞두고 홍동선 교체 발탁하기로 결정하여 '부상 임성진' 대신 출전한다.
조회 2,357 등록일자 2025.06.07
[와이즈티비]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을 앞둔 가운데, 국군체육부대 출신 홍동선이 합류했습니다.
2025년 6월 7일,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은 "무릎 부상으로 팀을 떠난 임성진(KB손해보험)에 이어, 홍동선을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24세인 홍동선은 2001년생으로, 2021-22시즌에 현대캐피탈에 전체 1순위로 입단한 주인공입니다. 상무 만기 복무 중인 홍동선은 오는 10월에 군에서 제대할 예정입니다.
한편 손목 통증으로 인해 나경복(KB손해보험)이 대표팀을 이탈했지만, 대체 선수를 뽑지 않았습니다. 오른쪽 어깨를 다쳤던 황택(KB손해보험)는 2025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 참가를 위해 대표팀 출국길에 함께했습니다.
대표팀은 선수 엔트리를 14명으로 축소하면서 세터 김주영(한국전력)의 최종 합류는 불발되었습니다. 이우진은 이탈리아 몬차에서 퇴단한 정지석(대한항공)의 대체로 발탁되었습니다.
이들은 14일 출국하여 26일까지 열리는 AVC 네이션스컵에 참가할 예정이며, 9월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FIVB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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