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양지인, 뮌헨 사격월드컵서 빛나는 활약으로 메달 획득
조회 3,353 등록일자 2025.06.12
[와이즈티비]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예진(IBK기업은행)과 양지인(한국체대)이 함께 시상대에 올라 성공한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2025년 6월 11일(현지시간 기준) 독일 뮌헨에서는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사격 대회 여자 25m 권총 결선 경기가 열렸습니다. 오예진은 36점으로 은메달을, 양지인은 32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금메달은 38점을 기록한 중국의 선유지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경기에는 오예진과 양지인 뿐만 아니라 남다정(우리은행), 유현영(KB국민은행) 등도 참여했습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예진과 양지인은 이번 대회에서도 성공을 거뒀습니다. 오예진은 10m 공기권총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첫 한국 선수가 되었으며, 양지인은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오예진은 “뮌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양지인도 “동메달이지만 소중한 성취”라며 향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12일에는 여자 50m 소총 3자세에서 금지현(경기도청), 이은서(서산시청), 김제희(화성시청)가 참가하며, 남자 10m 공기소총에서는 박하준(KT), 이준환(인천대) 등이 출전할 예정입니다. 금지현과 박하준은 파리 올림픽에서 공기소총 혼성전 은메달을 획득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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